[16-07-04]GNS 인턴쉽 출발 2일 전

드디어 미국 인턴쉽 출발 2일 전이다.

현재 준비는 어느정도 되고 있고 두고 가는 것이 없는지 점검 중이다.

정말 가나 싶었는데 진짜로 가게 되는게 느껴진다.

토요일까지만 해도 두려움이 설렘보다 컸다.

타 문화권으로 들어간다는 생각과 영어에 대한 부담감이 컸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일 예배를 드리며 내가 미국으로 가는 것은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인함이고

전혀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고 그래서도 안되는 것임을 깨달았다.

그곳이 새로운 나의 거처가 될 것이고 내 스스로의 재능과 힘이 아닌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잘 적응하리라 믿는다.

목사님께서 그곳에 선교사로 파송된다는 마음가짐으로 가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 마음이 나에게 필요했던 마음이다.

무엇이든 열심히 하고 내 모습을 통해 그리스도의 향기가 흘러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목표 : 영어와 운동

영어 = 끊임없이 영어 듣기와 영단어 외우기 및 대화 

    일상생활 대화는 문제없이 되기

운동 = 67kg까지 감량 목표

         삼대운동 300 다시 찍기